카게히라 미카
1. 프로필
1.1. 앙상블 스타즈!
1.2. 앙상블 스타즈!!
2. 캐릭터 설명
앙상블 스타즈!의 등장인물. 2016년 3월 2일 공개되었으며 3월 11일에 실장되었다. 클래스는 2-B, 동아리는 수예부. 소속 유닛은 'Valkyrie'.
이츠키 슈가 리더인 발키리의 멤버. 슈의 권유로 유메노사키 학원에 입학했다고 한다. 슈를 '스승님'이라고 부르며 무척 따르는 반면, 발키리의 적이라고 판단한 안즈에게는 모질게 대하려고 노력한다. 그렇지만 성격상 잘 안 되는 듯.
칸사이벤을 쓰며, 말버릇은 '응아 (んあ)'. 그리고 이따금 어린이들이 쓰는 어휘를 사용하기도 한다.
미적 감각이 뛰어난 슈가 이따금 언급하는 "외견만큼은 아름답다"는 발언이라던가 예쁘게 생긴 깡마른 남자아이라는 언급이 종종 나오지만, 본인은 오드아이인 자신의 눈이 컴플렉스로 보통 기분나빠하거나 신기하게 보기 때문에 사람의 시선을 싫어하며, 대화할 때 눈을 마주치는 것조차 힘들어 한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의 얼굴을 좀처럼 기억하지 못한다고.[3]
그런 탓에 타인을 대하는데 있어 겁 많고 소심한 태도를 자주 보이지만 정작 겉으로는 초면인 사람에게도 붙임성있게 행동한다. 일부러 기세좋게 행동해서 상황을 얼렁뚱땅 넘기려는 의도라고. 붙임성 있는 사람처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해서 인사 연습도 한다고 한다. 사람을 두려워해 학기 초반에는 사람과 함께 하는 일을 피하는 등 특히 남자를 무서워해 본인의 클래스에 들어가는 일도 껄끄러운 듯 낯을 가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으나. 스스로 그런 습관을 인지하고 고치려고 노력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대인관계에 능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평범하게 대화하다가도 금방 화를 내는 때가 많은데, 이것은 혹시 친해졌다가 배신당할까봐 두려워서 경계심에서 비롯된 행동이다.[4] 적이라고 생각하는 프로듀서에게는 더 심했는데, 초반의 미카의 프로듀스 지문의 반정도가 프로듀서와 대화하다가도 프로듀서도 자신에게 잘해주고는 배신할 셈이라며, 자기는 쉽게 넘어가지 않을거라고 화를 내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프로듀서가 위험한 사람이 아님을 알게 되고나선 굉장히 허물없고 친하게 지내는 등 초반과 후반의 태도 차이가 극명하다. 낯선 사람과 어른 남자를 두려워하며, 모르는 사람이 왔을 땐 슈의 등 뒤에 숨기도 한다. 폭력도 무서워하며 누군가를 때리거나 상처입히는 것을 극도로 피하는데, 유일한 예외로 칠석제 때는 슈를 도발하는 텐쇼인 에이치의 멱살을 잡은 적이 있었지만 때리지는 않았다.[5]
정상적인 가정환경에서 자란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 특징들이 스토리 상 종종 언급된다. 여자가 많은 곳에서 자랐다는 말을 듣고[6] 프로듀서가 여자형제가 있냐고 물어보자 누나나 여동생이 예전에 있었는데 이젠 없다고 대답한다. 가족관계는 부모님 뿐이라고. 지하 라이브하우스에서 만난 오드아이의 여자아이에게 친근감을 느끼며 '내 생이별한 누나나 여동생 같은 걸까' 라고 말하기도 한다. 남자를 불편해한 나머지 교실에 들어가는 것을 꺼리고, 남학교 같은 유메노사키의 아이돌과보다는 여자 아티스트들도 있는 교외의 지하 라이브하우스쪽이 편하다고 한다어렸을 때 그다지 먹지 못하고 자란 나머지 삐쩍 말랐다고 한다. 또 단 것을 좋아하지만 제대로 된 디저트를 먹을 수 없고,[7] [8] 고급 레스토랑에서 나올 법한 고급요리는 속이 거북한데 실패해서 반쯤 탄 팬케이크 같은 건 우걱우걱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예외는 슈가 만들어준 요리. 그 외에도 벽 쪽으로 붙어 다녀서 옷이 자주 헤진다던가, 쓰레기 줍는 일에 익숙하다는 등 과거사가 걱정될 만한 행동이나 암시가 곳곳에 보인다. 매지컬 할로윈에서 나온 언급에 의하면, 어떤 연유로 가출을 해서 실컷 고생하다가 쓰레기장에 내팽겨쳐져있는 걸 슈가 구조한 모양이다.
고통에 둔감하며 자신의 몸 상태가 나빠져도 잘 깨닫지 못한다. 바늘에 찔렸을 때도 그다지 아픔을 느끼지 않고 태연하게 이런 상처는 침 바르면 낫는다는 말을 했으며, 플라워페스에서는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이게 지친다는 감각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며 자신의 피로에 대한 자각이 없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스스로의 상태를 잘 판단하지 못하겠다며, 슈에게 메인터넌스를 조르기도.
모멘트*미래로 나아가는 답례제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부모에게 버려진 후 고아원 같은 데서 살다가 어느날 밤, 서러움을 못참고 마구 뛰쳐나갔다가 슈를 만났다고 한다. 엄청 예쁜 얼굴과 옷이라 신님인 줄 알았다고. 이후 TV에 출연한 고등학생이 된 슈를 보고 만나러 갔고, 그에게 유메노사키 진학을 권유받았다.
슈의 완벽주의 성향과 사람이 얼마 없는 공연장에서 라이브를 하는 사정 때문에 자주 적자가 나 발키리의 활동자금을 모으기 위해 교내 아르바이트에 열중하고 있다. [9] 자금난에 시달리다보니 수예부의 활동자금을 횡령(!)해서 발키리의 자금으로 사용하기까지. [10] 2학기가 되어 유닛 활동이 안정적이 되자 자금난에서 벗어났음에도 아무리 발버둥쳐도 절망인 시절이 길었던 탓에 만일의 때를 대비해 계속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으고 있다고.
귀여운 것과 무서운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어느 쪽이든 둘 다 보았을 때 두근두근하고 쿵쿵! 하는 느낌(...)이 같아서 본인에게는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취미는 쓰레기장에 버려진 인형을 주워와 깨끗하게 하는 것이라고, 오컬트 굿즈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로듀서가 그린 소름끼치는 그림을 마음에 들어하며 벽에 붙여놓고 자기 전에 들여다보면 잠이 잘 올 것 같다고 하기도[11]
상당히 독특한 창법의 소유자로, '''귀에 박혀 아픔을 동반하는, 스트레스와 종이 한 장 차이의 일그러진 음성'''이라고 한다.[12] 아이돌이라면 제일 먼저 교정해 없애버려야 할 발성이라고. 때문에 1년 전만해도 유닛을 위해 무대 위에서는 반쯤 백댄서 신세였지만, 열심히 목소리를 정제하고 키워내어 예술로 승화시켰다고.[13] 안무 또한 뼈가 부러질 것처럼 격하고 부담이 큰 움직임이라고 하나 본인은 통각과 피로에 둔감하고, 후유증이 없게끔 슈가 신경써서 케어하기에 개의치 않는다. 본인은 전적으로 슈의 코치에 따르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안무와 창법이 독특한 것임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실력 자체는 수준 높고 탁월하다는 평.
케이토는 처음 Valkyrie를 분석할 때 미카를 인원 맞추기용으로 평가했었으나, 고작 반년 정도 뒤에 미카가 처음으로 자기 노래를 선보이면서 이 예상은 완전히 깨졌다. 이 때가 바로 에이치가 Valkyrie의 공연 중 무대 사고를 일으킨 때로, 음향이 안 나오는 상황에서 미카가 가장 먼저 나서서 커버치기 시작한 덕에 Valkyrie는 간신히 페이스를 되찾고 그나마 무난하게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다.
한스타의 룸에 들여보내고 싶으면 사탕이나 인형, 혹은 슈와 같이 인연이 있는 사람의 이름, 또는 이름 뒤에 불량품 등을 붙여 부르면 된다. 여담으로 사전예약 당시 네타거리가 되었던 '하모! 힘내야제!'로도 일정 확률로 온다. 눈과 관련된 것을 언급하면 나간다.
즈!!에 가서도 사람을 대하는 것을 어려워하여 인터뷰가 들어와도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 해, 본의 아니게 '과묵하고 멋진 카게히라군'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고 굉장히 난처해하고 있다.
살이 잘 찌지않고 마른 것도 여전해서 네버랜드 이벤트에 따르면, 아예 잡지에 "부러질 정도로 가늘고 귀엽다"라는 평이 실렸다고 한다.
2.1. 인물 관계
2.1.1. 수예부
미카가 활동하는 Valkyrie의 리더이자 수예부의 부장. 정황상 슈와 알게 된 것은 중학생 때로, 슈의 권유로 유메노사키 학원에 입학했다고 한다. 본가가 먼 관계로 슈의 집에 얹혀 살고 있는데, 미카는 자신을 접시나 화분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미카의 부모님에게서 슈로 보내지는 송금액이 있는 듯 하지만 신세지기 싫다며 아르바이트로 버는 돈을 슈의 집에 내고 있다. 식생활 등 세세한 부분에서 생활을 관리받고 있으며, '메인터넌스'라는 이름 하에 또 따로 컨디션 관리를 받고 있는 모양. 작중에서 메인테넌스가 무엇인지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신체 점검과 비슷한 모양으로, 미카는 메인터넌스를 받을 때만큼은 슈가 자신만을 봐준다며 이 시간을 굉장히 좋아해 종종 해달라며 조르기도 한다.
슈를 스승님이라고 부르며 알에서 갓 깨어난 새끼오리마냥 따르는데[14] , 미카 본인의 말에 따르면 슈는 가족같은 사람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슈에게 마냥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슈가 사람이 많은 곳에서 힘들어할 때 업어줄까 묻는 등 슈가 약한 모습을 보일 때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모습도 보인다[15] . 이에 슈는 나는 네게 잘해준 기억이 없는데 왜 이렇게 따르는 거냐고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미카가 발키리의 해산을 막기 위해 혼자 고군분투하는 이유는 아이돌 활동을 하는 이유 자체가 슈의 도움이 되고 싶어서이기 때문이다.[16] 나즈나가 떠난 이후 더이상 무대에 설 수 없게 된 자신을 떠나라고 말하는 슈에게 "스승님과 함께라면, 언제까지고 끝없는 늪에 빠질뿐인 인생이라도 좋다"던가 '내가 있을 곳은 스승님의 옆뿐인데, 발키리가 없어지면 나도 없어져버리는 수밖에 없다'며 떠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현한다. '지옥 끝까지도 스승님을 따라갈거야'라며 꾸준히 곁에 있고자 하는 마음을 어필하는 모습을 보면 진성 메가데레. 유닛 프로듀스에서는 슈를 기다리는 일이라면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상관 없다던가, 슈와 함께 라이브를 할 수 있어서 자신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자주 슈에게 달라붙는데, 그때마다 매번 떨어지라고 잔소리를 들으며 까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슈도 미카의 스킨십 시도에 익숙해졌는지 누그러진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런 스스럼없는 태도와는 달리 자신은 슈에게 그다지 의미있는 존재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슈와 가까운 사람들을 부러워하면서 자신은 슈에게 '제일'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슈가 호감을 가진 사람들을 은근히 견제하는 듯한 언동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인가 발키리가 2인 체제가 된 이후, 슈의 곁에 남은 유일한 인형이라는 자신의 위치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슈가 자신을 매몰차게 대하는 것에 너무 익숙해졌기 때문에 연말에 개심하고 상냥해진 슈의 태도에 내심 버려질 것이라는 불안감을 느낀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자신 역시도 슈의 가족에 준하는 존재임을 깨닫고, 슈가 주는 애정을 받아들이고 싶다고 마음을 다진다.
슈의 복화술을 다른 인격으로 인지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슈의 인형인 마드모아젤을 '마드 누나'라고 부르며 잘 따른다.체육제3에서는 조건달리기에서《예쁜여자》이라고 적힌 쪽지를 뽑았는데, 누가봐도 예쁜 마드모아젤 (;;)을 데리고 골인했다..
>나즈나 형은 떠나버렸어, 마드 누나는, 혼자서는 움직일 수 없고. 실패작이래도 하자가 있어도, 내가 스승님의 유일한 인형이야, 무대 위에서는. 그게, 나는 무엇보다도 기쁜거야
>도움이 될 수 있어! 이런 나라도! 스승님은 누구보다도 높은 곳에 손이 닿는 진짜 천재야, 수억명 중의 한명인 예술가야! 나는 믿고 있어, 언제라도! 그런 스승님이라도 지쳐서 움직이지 못할 때도 있어, 그럴 때가 내가 나갈 차례야! 차 대접도 개호도 뭐든지 할 거야, 그게 내 숙원이야! 흙투성이에 더럽혀진 지저분한 까마귀의 날개라도, 부러지고 아파서 아주 조금밖에 날개짓하지 못하더라도! 한순간이라도, 1밀리라도 스승님을 더 높이 이끌어줄 수 있다면! 정말 조금이라도 스승님의 도움이 된다면! 전부전부 팔아주지. 인생도 목숨도 뭐든지! 그걸 위해서라면 장래 따윈, 나의 내일 따윈 필요 없어……!
칠석제 무대 위에서의 대사는 미카의 슈를 향한 전적인 신뢰와 경애가 드러나는 부분이었는데...
> 나는 이제 스승님의 체온을 떠나서는 살 수 없어. 책임을 져줘~, 계속 함께야♪ 나즈나 형이 떠나도, 마드누나가 말하지 않게 되어도...... 괜찮다, 내가 있다. 계속 계속, 내가 같이 있어.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불출하고, 섬뜩한 인형이라도
>아하하! 즐겁네, 스승님! 오늘도, 잔뜩 잔뜩 노래하고 춤추자! 스승님은 세계 제일의 천재야, 그 작품은 후세에도 영원히 구전되는 예술품인기다. 걸작이야! 그러니까, 그 일순은 영원이 된다! 우리들이 몇번이나 죽고 다시 태어나도,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 이 세상의 끝까지 계속 함께야~ 스승님♪ 아아 기뻐! 나, 이렇게 행복해도 좋은걸까......♪
할로윈에 이르러서는 단순히 슈의 유일한 인형으로 남아있는 것을 넘어 진심으로 슈와 함께 무대에 서는 것에서 행복을 찾은 듯.
슈를 스승님이라고 부르며 알에서 갓 깨어난 새끼오리마냥 따르는데[14] , 미카 본인의 말에 따르면 슈는 가족같은 사람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슈에게 마냥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슈가 사람이 많은 곳에서 힘들어할 때 업어줄까 묻는 등 슈가 약한 모습을 보일 때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모습도 보인다[15] . 이에 슈는 나는 네게 잘해준 기억이 없는데 왜 이렇게 따르는 거냐고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미카가 발키리의 해산을 막기 위해 혼자 고군분투하는 이유는 아이돌 활동을 하는 이유 자체가 슈의 도움이 되고 싶어서이기 때문이다.[16] 나즈나가 떠난 이후 더이상 무대에 설 수 없게 된 자신을 떠나라고 말하는 슈에게 "스승님과 함께라면, 언제까지고 끝없는 늪에 빠질뿐인 인생이라도 좋다"던가 '내가 있을 곳은 스승님의 옆뿐인데, 발키리가 없어지면 나도 없어져버리는 수밖에 없다'며 떠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현한다. '지옥 끝까지도 스승님을 따라갈거야'라며 꾸준히 곁에 있고자 하는 마음을 어필하는 모습을 보면 진성 메가데레. 유닛 프로듀스에서는 슈를 기다리는 일이라면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상관 없다던가, 슈와 함께 라이브를 할 수 있어서 자신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자주 슈에게 달라붙는데, 그때마다 매번 떨어지라고 잔소리를 들으며 까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슈도 미카의 스킨십 시도에 익숙해졌는지 누그러진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런 스스럼없는 태도와는 달리 자신은 슈에게 그다지 의미있는 존재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슈와 가까운 사람들을 부러워하면서 자신은 슈에게 '제일'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슈가 호감을 가진 사람들을 은근히 견제하는 듯한 언동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인가 발키리가 2인 체제가 된 이후, 슈의 곁에 남은 유일한 인형이라는 자신의 위치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슈가 자신을 매몰차게 대하는 것에 너무 익숙해졌기 때문에 연말에 개심하고 상냥해진 슈의 태도에 내심 버려질 것이라는 불안감을 느낀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자신 역시도 슈의 가족에 준하는 존재임을 깨닫고, 슈가 주는 애정을 받아들이고 싶다고 마음을 다진다.
슈의 복화술을 다른 인격으로 인지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슈의 인형인 마드모아젤을 '마드 누나'라고 부르며 잘 따른다.체육제3에서는 조건달리기에서《예쁜여자》이라고 적힌 쪽지를 뽑았는데, 누가봐도 예쁜 마드모아젤 (;;)을 데리고 골인했다..
>나즈나 형은 떠나버렸어, 마드 누나는, 혼자서는 움직일 수 없고. 실패작이래도 하자가 있어도, 내가 스승님의 유일한 인형이야, 무대 위에서는. 그게, 나는 무엇보다도 기쁜거야
>도움이 될 수 있어! 이런 나라도! 스승님은 누구보다도 높은 곳에 손이 닿는 진짜 천재야, 수억명 중의 한명인 예술가야! 나는 믿고 있어, 언제라도! 그런 스승님이라도 지쳐서 움직이지 못할 때도 있어, 그럴 때가 내가 나갈 차례야! 차 대접도 개호도 뭐든지 할 거야, 그게 내 숙원이야! 흙투성이에 더럽혀진 지저분한 까마귀의 날개라도, 부러지고 아파서 아주 조금밖에 날개짓하지 못하더라도! 한순간이라도, 1밀리라도 스승님을 더 높이 이끌어줄 수 있다면! 정말 조금이라도 스승님의 도움이 된다면! 전부전부 팔아주지. 인생도 목숨도 뭐든지! 그걸 위해서라면 장래 따윈, 나의 내일 따윈 필요 없어……!
칠석제 무대 위에서의 대사는 미카의 슈를 향한 전적인 신뢰와 경애가 드러나는 부분이었는데...
> 나는 이제 스승님의 체온을 떠나서는 살 수 없어. 책임을 져줘~, 계속 함께야♪ 나즈나 형이 떠나도, 마드누나가 말하지 않게 되어도...... 괜찮다, 내가 있다. 계속 계속, 내가 같이 있어.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불출하고, 섬뜩한 인형이라도
>아하하! 즐겁네, 스승님! 오늘도, 잔뜩 잔뜩 노래하고 춤추자! 스승님은 세계 제일의 천재야, 그 작품은 후세에도 영원히 구전되는 예술품인기다. 걸작이야! 그러니까, 그 일순은 영원이 된다! 우리들이 몇번이나 죽고 다시 태어나도,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 이 세상의 끝까지 계속 함께야~ 스승님♪ 아아 기뻐! 나, 이렇게 행복해도 좋은걸까......♪
할로윈에 이르러서는 단순히 슈의 유일한 인형으로 남아있는 것을 넘어 진심으로 슈와 함께 무대에 서는 것에서 행복을 찾은 듯.
부활동 선배. 과거에 피네의 멤버였고 오기인 처형에 가담했지만 미카는 그 부분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츠무기가 과거의 일로 자책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 스카우트 테디베어에서는 평생 용서안할거지만, 딱히 츠무기가 아팠으면 하는 건 아니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미카에게는 친절한 선배 정도의 인식으로, 약간의 우여곡절이 있지만 일단은 부활동 중에 미카를 챙겨주는 입장.
2.1.2. 2-B
클래스메이트, 1년 전부터 같은 반이었으며 함께 디저트를 먹거나 주말에 만나기도 하는 등 친밀한 사이이다. 남자를 무서워하는 미카지만 아라시만큼은 누나같아서 이야기하기 편하다고[17] . 아름다운데도 자기평가가 낮은 미카를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미카는 어떤 사람이든 편견없이 받아주는 게 느껴져서 정말 좋은 아이라고 말한다. 라빗츠 결성 당시 텐마 미츠루가 아라시 선배의 친구에게 부탁해서 유닛 의상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정황상 미카일 가능성이 있다. 단짝친구임에도 서로 마음에 담아놓은 것을 잘 말하지 못하던 때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솔직하게 털어놓는 사이가 되자고 결심하고 서로를 의지해나가기로 약속한다.
클래스메이트. 플라워 페스 때 미카의 부탁으로 유즈루가 뒷정리를 맡아 아는 사이가 되었다. 사실상 발키리의 적인 피네의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서로간의 사이는 나쁘지 않다. 가족에 준하는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공통점을 가져서인지 통하는 것도 있는 듯.
칠석제 때 무리한 움직임으로 자기 몸을 혹사시키는 미카를 유즈루가 걱정하자, 미카는 오히려 스승님을 위해서라면 자기 몸도 아깝지 않다고 당당하게 말해서 유즈루가 폭격은 잃을 것이 없는 자의 모습이라고 흔들리지 말라고 토리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계기를 준다.
칠석제 때 무리한 움직임으로 자기 몸을 혹사시키는 미카를 유즈루가 걱정하자, 미카는 오히려 스승님을 위해서라면 자기 몸도 아깝지 않다고 당당하게 말해서 유즈루가 폭격은 잃을 것이 없는 자의 모습이라고 흔들리지 말라고 토리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계기를 준다.
클래스메이트. 개인스토리 '마비노기온'에 따르면 미카는 아라시와 같은 유닛이니까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초면부터 미카에게 '미카링'이라는 애칭을 붙여주거나 반응이 즉각적인 미카를 놀려먹는 등, 미카는 리츠에게 스스럼없는 장난 상대 취급을 받는 듯. 심지어 본인의 생일 때는 형인 사쿠마 레이에게 받은 선물을 미카에게 넘겨버리기까지 하기도... 스타페스에서 아라시와 함께 미카를 도와주려고 한 걸 보면 그래도 알게모르게 미카를 신경써주고 있는 듯하다.
2.1.3. 그 외
1년 전 발키리의 멤버였던 당시 변성기 때문에 슈에게 무대 위에서의 발성을 금지당하고 말을 하지 않게 된 탓에 미카와는 제대로 대화하는 일이 없고 연하인데도 고개를 숙이는 등 어색하게 대했으나[18] . 미카는 나즈나가 슈의 지시대로 완벽히 움직이고 슈의 애정을 받는 것을 동경하는 모습을 보이며 편하게 대했다. 나즈나의 생일에는 서툰 바느질로 옷을 만들어 선물해주기도 했다.
발키리의 몰락 후, 와타루의 부탁으로 라빗츠의 리더가 된 나즈나는 우리들의 스승님은 이제 가망이 없다며, 미카에게 너도 그만 너의 인생을 찾으라며 자신은 미카를 남동생 같은 존재로 여기고 있으니 미카의 자립을 도와주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미카는 슈가 잠시 쉬고 있을 뿐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들이 스승님을 지지해 줘야한다고 나즈나를 설득하려고 하지만 나즈나의 마음은 이미 떠난 상태였다. 결국 미카는 "믿고 있었는데! 이 배신자가아아!!"라고 소리지르고 화를 내다 슈에게 저지당한다. 발키리의 멤버로 있던 내내 한마디도 하지 않던 나즈나가 기껏 입을 열고 하는 말이 존경하는 스승님을 평가절하하는 말이라 배신감이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 그 후로는 나즈나를 차갑게 대하는 한편 아쉬운 마음도 내비치고 있다.
구 발키리 시절 슈에게 총애받았던 사람이었고 그로 인해 자주 비교도 당해서인지, 미카는 나즈나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가끔 슈의 앞에서 자신은 나즈나 형처럼 될 수 없다거나, 자신이 나즈나처럼 안 크는 편이 스승님에게 좋지 않을까 하는 말도 한다.
프로즌 아이스 편에서는 탈진해 쓰러진 미카가 아이스크림을 찾자 아이스크림을 사오지만, 미카에게 극구 거부당한다. 하지만 거부하면서도 나즈나의 기분을 살피는 걸 보아 미카 역시 나즈나에 관하여 복잡한 감정을 안고 있는 듯 하다. 결국 나즈나가 받은 아이스크림 교환권은 건너건너 미카가 받아들인다.
이후 스타라이트 페스티벌에 슈가 컨디션 난조로 쓰러져 무대에 서지 못할 위기가 오자 나즈나는 발키리의 의상을 입고 미카 앞에 나타난다. 미카는 가장 힘들 때 매정하게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주제에 이제와서 무슨 수작이냐며 화내지만 나즈나는 과거의 어리고 미숙했던 자신을 후회하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을 보살펴주고 아껴준 슈의 은혜를 갚기 위해, 동생처럼 생각하는 미카의 미래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함께 무대에 서게 해 줄 것을 부탁한다. 결국 함께 무대에 올라 뒤늦게 나타난 슈와 함께 1년만에 세 명의 마지막 라이브를 선보이게 된다.
발키리의 몰락 후, 와타루의 부탁으로 라빗츠의 리더가 된 나즈나는 우리들의 스승님은 이제 가망이 없다며, 미카에게 너도 그만 너의 인생을 찾으라며 자신은 미카를 남동생 같은 존재로 여기고 있으니 미카의 자립을 도와주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미카는 슈가 잠시 쉬고 있을 뿐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들이 스승님을 지지해 줘야한다고 나즈나를 설득하려고 하지만 나즈나의 마음은 이미 떠난 상태였다. 결국 미카는 "믿고 있었는데! 이 배신자가아아!!"라고 소리지르고 화를 내다 슈에게 저지당한다. 발키리의 멤버로 있던 내내 한마디도 하지 않던 나즈나가 기껏 입을 열고 하는 말이 존경하는 스승님을 평가절하하는 말이라 배신감이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 그 후로는 나즈나를 차갑게 대하는 한편 아쉬운 마음도 내비치고 있다.
구 발키리 시절 슈에게 총애받았던 사람이었고 그로 인해 자주 비교도 당해서인지, 미카는 나즈나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가끔 슈의 앞에서 자신은 나즈나 형처럼 될 수 없다거나, 자신이 나즈나처럼 안 크는 편이 스승님에게 좋지 않을까 하는 말도 한다.
프로즌 아이스 편에서는 탈진해 쓰러진 미카가 아이스크림을 찾자 아이스크림을 사오지만, 미카에게 극구 거부당한다. 하지만 거부하면서도 나즈나의 기분을 살피는 걸 보아 미카 역시 나즈나에 관하여 복잡한 감정을 안고 있는 듯 하다. 결국 나즈나가 받은 아이스크림 교환권은 건너건너 미카가 받아들인다.
이후 스타라이트 페스티벌에 슈가 컨디션 난조로 쓰러져 무대에 서지 못할 위기가 오자 나즈나는 발키리의 의상을 입고 미카 앞에 나타난다. 미카는 가장 힘들 때 매정하게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주제에 이제와서 무슨 수작이냐며 화내지만 나즈나는 과거의 어리고 미숙했던 자신을 후회하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을 보살펴주고 아껴준 슈의 은혜를 갚기 위해, 동생처럼 생각하는 미카의 미래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함께 무대에 서게 해 줄 것을 부탁한다. 결국 함께 무대에 올라 뒤늦게 나타난 슈와 함께 1년만에 세 명의 마지막 라이브를 선보이게 된다.
덩치 큰 쿠로를 무서워한다는 듯 하지만 그다지 겁내는 내색은 않고 예의바르게 대하고 있다. 슈를 걱정하는 쿠로에게 자신이 슈가 힘들 때면 잘 돌봐주고 있다고 말해 안심을 주기도 했다. 한편으로 미카는 슈의 소꿉친구라는 가까운 위치를 부러워하는듯한 모습을 보이며, 발키리의 일에 관심을 가지는 쿠로에게 슈의 소꿉친구라고 거리낌없이 나오는거냐며 거절한다.
연무 스토리에서는 수예실의 잠긴 문을 쿠로가 자각없이 부수고 들어와서 어떻게 된 힘이냐며 당황스러워한다. 슈를 흉내내서 '류~군'씨라고 부르려다 쿠로가 화를 내자 연상에게 건방지게 굴어서 죄송하다며 호칭을 키류선배로 고쳐 부르기도. 슈가 수예부실에서 담요를 뒤집어쓰고 작품 구상에 삼매경일때 자신이 레슨을 봐줄까 권유하는데, 다른 사람에게 배우면 이상한 버릇이 붙는다며 스승님에게 혼났다고 거절했다. 쿠로는 곤란한 일이 있으면 힘을 빌려주겠다고 말하고, 미카는 감사를 표한다.
연무 스토리에서는 수예실의 잠긴 문을 쿠로가 자각없이 부수고 들어와서 어떻게 된 힘이냐며 당황스러워한다. 슈를 흉내내서 '류~군'씨라고 부르려다 쿠로가 화를 내자 연상에게 건방지게 굴어서 죄송하다며 호칭을 키류선배로 고쳐 부르기도. 슈가 수예부실에서 담요를 뒤집어쓰고 작품 구상에 삼매경일때 자신이 레슨을 봐줄까 권유하는데, 다른 사람에게 배우면 이상한 버릇이 붙는다며 스승님에게 혼났다고 거절했다. 쿠로는 곤란한 일이 있으면 힘을 빌려주겠다고 말하고, 미카는 감사를 표한다.
1년 전 같은 반이었으며, 꽤 원만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미카 가라사대 오기인의 일원이기 때문에 편하게 느껴진다고. 이스터나 매지컬 할로윈에서의 언급을 보면 나츠메는 미카와 슈의 관계가 친밀해진 것을 잘된 일이라고 여기고 있는 듯하다.
플라워페스에 홍월이 출전했을 때 서로 만났으며, 소마가 길을 잃은 미카에게 길을 알려줬고 이후에 다시 만났을 때에도 3학년들과는 다르게 서로와 잘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2. 호칭
3. 게임 공략 및 정보
3.1. 앙상블 스타즈!
3.2. 앙상블 스타즈!! Basic
3.3. 앙상블 스타즈!! Music
4. 참여곡
[1] 7월 1일 기준[2] 색을 반전시키면 슈의 이미지 컬러와 비슷한 분홍색이 나온다.[3] 예외로 프로듀서는 처음 만났을 때 눈이 예쁘다고 해 주었던 탓에 얼굴을 기억하게 되었다고 한다.[4] 원래도 낯을 가리고 사람을 무서워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같은 유닛이었던 니토 나즈나가 발키리를 탈퇴하자 같은 일을 또 겪게 될까봐 굉장히 예민해졌다[5] 당시 에이치는 슈 뿐만 아니라 미카에게도 소중했던 전 동료인 나즈나와, 나즈나의 새 동료인 Ra*bits를 토끼 고기에 비유해서 미트 파이로 만들어버리자는 등 노골적인 도발을 했었다.[6]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이름인 미카도 주로 여자한테 붙이는 이름이다.[7] 그런 디저트 외에도 불량식품같은 군것질을 좋아하지만, 슈에게서 쓸데없는 것은 먹으면 안된다는 명령을 받아 유일하게 허락해준 사탕만 들고 다닌다.[8] 아침을 자주 사탕만으로 때우다가 영양실조 등으로 이따금 쓰러지는 일이 잦은 듯(...) 슈에게 남이 주는 음식은 먹지 말라는 명령도 받았기에 프로즌 아이스의 스토리에서 처럼 걱정하며 음식을 내밀어도 거절한다.(하지만 이 스토리에선 건네준 상대가 상대였기도 하고...)[9] 점심 먹을 돈이 없어 굶고는 허기를 달래기 위해 옥상에서 자기도 했다. 교실에 있으면 클래스메이트의 도시락 냄새 때문에 꼬르륵 소리가 날 게 걱정돼 사람이 없는 옥상으로 간다고(...)[10] 당시의 수예부는 '오기인' 슈와 같은 부원이자 전 Fine 멤버인 아오바 츠무기의 관계로 인해 사실상 Valkyrie 전용이었다고[11] 그러면서 슈의 방에도 복사해서 붙여놓으려고 하나 슈에게 단박에 거절당했다.[12] 연무에서 에이치가 말한말인데 이때가 아직 발키리가 노래를 녹음하기 전이라 성우가 이 묘사를 보고 녹음할때 꽤나 부담을 느꼈다고 라디오에서 밝혔다. 에이치를 원망하다가 마지막은 에이치가 아닌 회사가 나쁜거라고(...) 말을 바꾸는게 개그.[13] 에이치는 이걸 듣고 발키리가 교과서적인 왕도를 밟는 게 아닌, 광기 어린 집념으로 일부러 가시밭길을 나아가는 중이라면서 전율했다.[14] 이에 대해 슈는 정말로 각인효과라고 말한다[15] 슈는 자신이 업히면 미카가 짓눌려버릴 것이라며 거절했다[16]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사쿠마 마유와 비슷한 케이스.[17] 둘이서 대화하는 에피소드의 부제가 무려 걸즈토크다[18] 표현은 하지 않았으나 나름대로 슈에게 실패작 취급받는 미카를 걱정한 것으로 보인다[19] 마드모아젤 복화술[20] 마드모아젤 복화술[21] 이름을 외우지 못해서 얼버무려 부른 것[22] 과거의 호칭이었으나, 발키리 두 사람 앞에서만 안 부를 뿐 독백으로는 계속 미카칭이라 부르고 있다[23] 미카가 형이라고 불러도 된다고 해서 바꾸었다.